밴쿠버 커머셜 브로드웨이 역 치즈케익 맛집 Oh sweet Day! Bake shop 리뷰
스탠리파크 자전거 투어를 마치고 저녁에 리쿼스토어에서 맥주를 사고 오는 길에 달달한게 먹고 싶어서 케익집을 서칭했어요. 집이랑 가까운 초코초코한 디저트 샵을 찾다가 발견한 Oh Sweet Day bake shop!
가격도 저렴하고 케익도 맛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Oh Sweet Day! Bake shop 위치 / 영업시간
커머셜 역에서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려요. 역에서블렌즈 커피가 있는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되서 찾기가 엄청 쉬워요. 로얄 뱅크가 있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요런 아기자기한 간판을 발견할 수 있어요. (왠지 모를 연남동 갬성)
영업시간
일,월,수,목 10:00-18:00
금,토 10:00-19: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
내부/메뉴
매장은 작지만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잘 꾸며놔서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았어요.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들이 잘 어우러져서 편안한 느낌을 받았어요. 짐이 많아서 테이크 아웃을 했는데 나중에 책한권들고 매장에서 먹고가도 괜찮을 꺼 같아요.
Handcrafted mini cheesecake $6
Shortbread cookies(bag of six) $5
Shortbred tartlet $3.95
Mini cake $3.75
Loaf cake slice $3.75
*shortbread : 다량의 버터, 설탕, 밀가루로 만든 반죽을 1cm 두께로 늘이고 동그랗게 성형을 한 뒤 구멍을 찍어 구운 쿠키
Oh Sweet Day bake shop은 쿠키와 케익을 팔고 메뉴판에는 없지만 커피를 주문할 수 있어요.
케익 한 판을 살 수도 있고 미리 주문할 수도 있어요($36). 초코 조각케익을 사러 온거라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조각케익은 요일별로 2종류씩 판매된다고해요.제가 간날 준비된 케익은 당근케익 / 블루베리 레몬 케익 이었어요. 초코초코한 케익을 먹으러 온거라서 조각케익은 패스.
dark chocolate / pumkin / lemon / classic vanila / espresso / peanut butter / mango
For vegan : lemon , chocolate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치즈케익이에요. 가장 인기가 많고 종류도 다양해요. 일반 치즈케익은 유제품을 사용했고 채식주의자용은 유제품을 넣지 않았다고 해요.(재료 말해줬는데 까먹음). 저는 다크 초코렛 치즈케익을 테이크 아웃했어요.
Dark chocolate cheese cake
타르트 식 치즈케익이라 맨 아래에 쿠키가 있고 위에는 초코치즈 위에는 크림이 있어요. 일반 초코크림이 아니라 치즈가 들어가서 더 꾸덕한데 일반 치즈케익 만큼 뻑뻑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초코치즈 무스 같은 느낌이랄까? 텁텁하지 않고 달달해서 한 입씩 먹다보니까 순삭. 초코를 좋아하면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먹기 좋아요.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케익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앞으로 자주 방문할꺼 같아요.
커머셜역 근처 저렴하고 맛있는 케익집을 찾고 있다면 Oh Sweet Day bake shop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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