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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재테크 일지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기업의 가치와 주가는 결국 일치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저평가주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는 원론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업가치가 일정하게 오르거나 내리거나 유지될 땡도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합니다.

주가의 등락폭이 생기는 것은 주식 공급량과 자금량 변동, 수요공급의 법칙 그리고 시장상황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제 가치보다 싼 값에 거래되고 있는 우량 저평가주를 가려내는 방법을 알아야합니다.

 

기업의 가치는 돈을 얼마만큼 벌어들일 수 있느냐, 곧 현금 창출능력으로 판단합니다.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는 대표적으로 4가지가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본 내용은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1편에 수록된 내용을 학습목적으로 발췌한 것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ROE= RETURN ON EQUITY = (당기순이익/평균자기자본*100)

경영자가 주주의 자본을 사용해 어느 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투자에 대한 운용효율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ROE가 높을수록 돈을 잘 버는 회사이므로 일단 유리한 주식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

PER= PRICE EARNING RATIO = (주가/1주당 예상순이익)

PER는 주가를 1주당 예상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PER는 회사가 지금의 수준으로 돈을 벌 경우 주가까지 벌려면 몇 년이 걸리느냐를 계산한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PER 수치가 높으면 고평가된 주식, PER 수치가 낮으면 저평가된 주식입니다.

그렇다면 적정주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적정주가(기업가치)= 주당 예상 순이익(EPS) *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R)

현재 주가가 적정 주가보다 싸면 저평가되어 있는 것입니다.

EPS는 분기별로 발표됩니다. 상장기업 분석 책이나 HTS 기업분석 창을 통해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PS(EARNING PER SHARE)는 주식 1주의 순이익금으로 회사의 순이익/발행주식 총수로 계산합니다.

 

대한민국의 주가수익비율(PER)는 미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습니다.

왜일까요?

첫번째 이유는 남북분단으로 인한 긴장관계가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해서 입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라고 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불합리한 한국 기업구조와 회계관행, 내실 없는 외형 불리기 입니다.

 

좋은 주식을 고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다음3가지, 즉 주당 순이익(EPS) 현재의 PER 그리고 미래의 예상 PER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지난 실적에 의한 PER보다 미래 예상 실적에 의한 PER를 알아보는 것이 장래 주가를 예측하는 데 더욱 유효합니다.

예상PER를 알았다면, 시장 전체 또는 동종업계 평균치와 비교도 해보고 전반적인 추세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시장 전체 또는 동종업계 PER 평균보다 낮으면 저평가 가능성이 많은 주식이며, 

전반적인 추세는 주당 순이익(EPS)는 안정적으로 높으면서 PER는 안정적으로 낮아지는게 좋습니다.

기복이 심하면 회사의 위험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이브이에비타(EV/EBITDA)

이브이(EV)= 시가총액+ 순차입금(총차입금- 현금 및 투자유가증권)

에비타(EBITDA)=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등 현금성 비용+ 제세금

기업의 가치라 할 수 있는 현금창출 능력이 시가총액에 비해서 얼마나 평가되고 있는가를 나타내고 있는 지표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으로 벌어들인 이익을 기준으로 하므로 특별이익이나 특별손실은 제외됩니다.

특별손익이 포함되어 있는 PER의 단점을 보완해주지요.

각종 자료와 신문을 통해서 수치가 공개되며 PER와 마찬가지로 지수가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PBR = PRICE BOOK-VALUE RATIO = 주가/1주당 순자산

주가순자산(PBR)은 주가를 1주당 자산가치로 나누었을 때 몇 배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업의 청산가치(장부상 가치)와 시장가치(주가)를 비교해 보는 방법으로 쓰입니다.

주가자산비율이 1이면 주가와 기업의 청산가치가 같다는 뜻입니다. 

1이하면 주가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PBR도 다른 종목에 비해 낮을수록 저평가되어 있는 주식입니다. 

 


지금까지 주가를 평가하는 4가지 기준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리하자면 앞으로 오를 주식을 고를 때 확인해야할 4가지 지표 중 

ROE는 높을수록 좋고

나머지 PER, EV/EBITDA, PBR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PER, EV/EBITDA, PBR은 주가가 변하면 그때 그때 변한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하고 

PER는 업종별로 차이가 많이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포스팅으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