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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vancouver

밴쿠버 스탠리 파크(Stanly park) 자전거 대여점 Jo-E Cycle Bike and E-Bike Rentals 리뷰

밴쿠버 어학연수 일지 스탠리 파크 자전거 대여점 Jo-E Cycle Bike and E-Bike Rentals 리뷰


한동안 비가와서 밖에 외출을 잘 못했었는데, 오늘 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친구랑 Stanly park가서 자전거 투어 하고 왔어요! 스탠리 파크는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큰 공원이에요. 7월에 갔을 때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전부 둘러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자전거를 빌려서 한바퀴를 휙 돌고 왔답니다. 


  스탠리파크 가는 법 / 운영 시간 

 

스탠리 공원

★★★★★ · 공원 · Vancouver, BC V6G 1Z4

www.google.com

스탠리파크는 다운타운에서 가까워서 1존에 사는 분이라면 금방 갈 수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commercial broadway역에서는 Expo line 인 Burrad역에서 하차한 뒤 19번이나 240번, 250번, 246번 버스를 타면 20분 내외로 갈 수 있답니다. 버스 정류장을 찾는게 길치인 저에게 조금 어려웠는데 구글맵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어요. 저는 burrad역에서 하차한 뒤 240번 버스를 타고 Denman st에서 하차 했어요. 

스탠리 파크 운영시간 

매일 09:00 - 17: 00

 

  Jo-E Cycle Bike and E-Bike Rentals / 영업시간

 

Jo-E Cycles Bike and E-Bike Rentals

★★★★☆ · 자전거 판매점 · 768 Denman St

www.google.com

스탠리 파크 앞에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곳이 굉장히 많아요. 횡단보도만 건너면 많은 바이크 샵을 보실 수 있어요. 저는 Jo-E Cycle Bike and E-Bike Rental에서 자전거를 빌렸는데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라 한국인 직원도 많고 가격도 다른 샵에 비해 저렴한 편이에요. 

영업시간 

매일 08:00- 19:30

 

  내부/ 자전거 대여 가격

오늘 날씨가 좋아서 가게 안은 자전거를 대여하려는 손님으로 북적북적 했어요. 자전거 외에도 인라인 스케이트도 대여 가능한데, 스탠리 파크가 굉장히 커서 인라인 스케이트 보다는 자전거를 대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인라인 타다가 종아리 터질듯..)

한국인 사장님이 하는 곳이라 한국인 직원이 많아서 자전거를 빌리는데 수월했어요. 자전거 종류도 굉장히 많아서 체구에 맞는 자전거를 추천해줘요. 저는 체격이 작아서 작은 자전거를 빌렸어요. 자전거 크기랑 의자 높이를 타기전에 조절 해주셔서 편했어요.대여가격은 자전거 종류/ 대여시간 마다 다른데, 대여 시간이 길수록 저렴해요. 캐나다는 자전거를 탈 때 모자를 필수로 써야해서 자전거를 빌리면 안전모도 같이 받을 수 있어요. 요금은 자전디파짓으로 결제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하고 후불로 결제하는 시스템이에요. 

일반 자전거 대여 가격 

1H $7 / 1.5H $10.5 / 2H $14

 

  자전거 타고 stanly park 구경하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막찍어도 너무 화보였던 스탠리 파크! 자전거 타면서 찍었는데도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스탠리 파크는 바다 근처에 있어서 뷰가 너무 아름다워요. 정박된 요트들 사이사이에 보이는 건물들 그리고 맑은 하늘을 보면서 자전거를 타니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되는 느낌이었어요. 

스탠리 파크는 굉장히 커서 걸어서 둘러보기는 오래 걸리고 힘들어요.(저번에 갔을 때 걸어가다가 포기했음 ㅠ_ㅠ)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구경하시는 걸 강추 드려요. 자전거를 타면 스탠리 파크를 한 바퀴 도는데 여유롭게 한 시간 정도 걸려요. 저랑 친구는 간간히 쉬면서 사진도 찍었는데 한 시간 반정도 걸렸어요. 스탠리 파크랑 Canada place, English bay모두 가까워서 근처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너무 좋답니다. 스탠리 파크를 한 바퀴 돌고 잉베근처까지 구경하고 왔어요. 

 

엘리나랑 찰칵찰칵 

레인쿠버가 시작되서 밖에 외출을 잘 못했었는데 간만에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고 왔어요. 적당히 선선해서 자전거 타기 너무 좋았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연 풍경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캐나다 특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이게 바로 밴쿠버 갬성쓰.

자전거 코스 외에도 파크에서 돛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다음에 날씨가 좋으면 돛자리를 가져와서 피크닉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매장에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조금 오버됐어요. 하지만 센스있게 1시간 30분 대여 요금으로 결제 해주셔서 기분 좋게 스탠리 파크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밴쿠버 스탠리 파크 구경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Jo-E Cycle Bike and E-Bike Rentals 자전거 대여 완전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