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다운타운 맛집 Ricky's All Day Grill 에서 브런치 먹고 왔어요.

[밴쿠버 어학연수 일지] 밴쿠버 다운타운 맛집 Ricky's All Day Gril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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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리사랑 브런치 카페

레인쿠버 답지 않게 날씨가 좋은 요즘! 게다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롱위켄이어서 아이엘츠 수업에서 친해진 일본인 친구 Risa랑 브런치 카페 다녀왔어요.(룰루 랄라 TGIF!). 밴쿠버 다운타운에는 유명한 브런치 카페가 정말 많아요. 사실 메디나 아니면 잼카페를 가려했는데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보고 리사 추천으로 ricky's에 가게되었어요. 땜빵으로 갔지만 만족스러워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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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ky's All Day Grill 위치 / 영업시간

Ricky's All Day Grill은 잼카페가 있는 스테디움-차이나타운 역 맞은편에 있어요. 역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워요. 잼카페가 웨이팅이 엄청난거에 비해 ricky's는 엄청 한산한 편이어서 아무때나 방문하셔도 됩니당.

영업시간

월-목 08:00 - 19:00 / 금-일 08:00 - 20:00

 

 내부/메뉴

가게 내부는 요런 분위기! 매장도 깔끔하고 북적북적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세련되지는 않지만 뭔가 캐나다 로컬 느낌 나는 곳이에요. 메뉴는 베이컨,계란과 해쉬브라운이 같이 나오는 간단한 요리 부터 샐러드, 오믈렛, 와플, 팬케익, 치킨, 햄버거, 샌드위치, 파스타까지 종류가 엄청 다양해요. 리사랑 저는 도서관에 가기 전에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트래디셔널 에그베네딕트 / 치킨 아보카도 오믈렛을 주문했어요. 

 

 Traditional Benny $14.59

2 eggs poached the way you like, on toasted English muffin and smothered in hoilandaise sauce. Served with shredded hashbrowns and sliced tomatoes. add ad extra benny for $5.59  *poach : 수란을 만들다

옆테이블 아저씨가 주문한 베니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트레디셔널 베니를 주문한 리사짱. 계란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리사는 중간 정도 익혀달라고 했어요.(단어가 생각이 안남 ㅠ_ㅠ)잼카페보다 비쥬얼은 별로지만 가격대비 양이 진짜 많아요. 양이 사진보다 훨씬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가성비 짱이에요. 리사꺼여서 저는 해쉬브라운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리사말로는 베니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다음에 오면 베니를 먹어볼 예정이에용.

 

 chicken & avocado omelettes $16.99

Fresh 3-egg omelettes are served with your choice of toast and shredded hashbrowns or 3 buttermilk pancake
chicken avocado omelette is made by sliced chicken breast, quacamole, bell peppers, onions and pepper jack cheese ; topped with sliced avocado, salsa and sour cream  *bell pepper : 피망

오믈렛은 팬케익/토스트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이 날은 오랜만에 팬케익이 먹고 싶어서 팬케익으로 주문했는데 정말 두툼했어요. 3장 같은 2장인 팬케익 위에 버터가 올라가 있어요.

오믈렛안에는 닭가슴살, 피망, 양파랑 치즈가 들어가 있고 위에는 살사소스랑 사워크림 그리고 아보카도가 같이 나와요. 오믈렛 속도 꽉차 있고 사워크림이랑 궁합이 잘맞았어요. 팬케익이랑 오믈렛이 궁합이 맞을까 싶었는데 개꿀맛! 한국에 돌아가서 이 조합으로 만들어 먹어보고 싶을만큼 꿀조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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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고 싶을 때 Ricky's All Day Grill 한번 들러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