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어학연수 일지 빅토리아 필수 관광지
BC주 국회의사당(victoria parliament building) 리뷰
jam cafe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클리어하고 저랑 친구들은 BC주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어요.
BC주 국회의사당은 건축물 자체가 너무 예뻐서 빅토리아 관광을 오시는 분들이 꼭 들리는 곳이에요.
저도 간 김에 인증샷을 엄청 찍고왔답니다.
BC주 국회의사당(victoria parliament building) 위치/ 관람시간 / 가이트 투어 정보
구글맵으로 검색했더니 jam cafe가 있는 차이나 타운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서 소화도 시킬겸 슬슬 걸어갔어요. 음식점이랑 기념품샵이 있는 다운타운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렵지 않아요.
관람시간
월-금 08:30-16:30 /토-일 09:00-17:00
가이트 투어 이용시간
건물 왼편 패널 앞에서 접수 가능/ 09:00-17:00(1시간 간격진행/ 30분-45분 소요)
가이투 투어 외에도 내부에 비치된 한글 팜플렛을 보면서 관람하는 셀프투어도 있어요. (주말이용불가)
저는 웨이팅이 길어서 내부 가이트 투어를 하진 않았지만. 후기를 찾아보니 건물 내부도 예쁘고 투어내용도 알차다는 내용이 많아서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투어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BC 국회의사당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기만 해도 화보처럼 나왔어요! 벤쿠버에 있는 건물들이랑 또 다른 느낌이라 새로웠어요. 아무래도 영국풍으로 지어진 건물이라서 유럽느낌이 많이 나더라구요.
햇볕도 바삭바삭하고 푸른 잔디밭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삼삼오오 모여 누워있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추억을 남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건물도 예뻤지만 건물 앞 사람들의 여유로운 모습이 저에게 더 인상깊었어요. 뭔가 굉장히 캐나다스럽달까?
국회의사당 앞에 한국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있어요.캐나다도 한국전쟁 참전국 중 하나인 줄 몰랐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숙연한 마음도 들었어요.
이 날 투어를 기다리는 관광객이 많아서 친구들과 저는 건물 밖에서 사진만 찍었는데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어요. 벤쿠버 어학연수를 오시는 분들은 빅토리아에 꼭 가야한다고 추천을 받아서 친구들이랑 가게 됐는데 국회의사당 건물 자체 만으로 본전을 뽑은 것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Hotel Fair mont Empress
국회의사당을 구경하고 기념품 샵으로 향하는 길에 들렀던 Hotel Fairmont Emptress.
빅토리아에 대해 미리 서치하지 않고 가서 국회의사당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관광지 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안에 들어가서야 조식먹는 곳이 있는 걸 보고 호텔인 줄 알았다는거.
고풍스럽고 바로 앞에 이너하버랑 국회의사당이 있어서 방안에만 있어도 너무 좋을 것 같았아요. 1박에 30만원에 육박하지만, 다음에 빅토리아 온다면 여기서 꼭 한번 묵어보고 싶네요.
빅토리아 당일치기 필수코스, BC주 국회의사당
밴쿠버 어학연수 중에 빅토리아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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