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접어들면서 밴쿠버는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레인쿠버 드디어 시작! 기온은 한국보다 훨씬 높지만 건조해서 더 추운 느낌이에요. 몸도 뻐근하고 어학원도 3개월차에 들면서 슬슬 슬럼프가 오는 것 같아 바람쐴 겸 밴쿠버 근교 해리슨 핫스프링스 다녀왔어요. (학원 압센.. 또르르)
온천 가기 전 들렀던 Galaxy pho
해리슨은 밴쿠버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가야해요. 12시쯤 출발했는데 배가 고파서 가는 길에 칠리왁에 있는 포집에서 점심먹고 갔어요. 같이 간 친구가 아는 곳이라 가게 됐는데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니 한국인도 많이 가는 포 맛집이더라구요. 소고기볼이랑 소고기 슬라이스가 같이 나오는 쌀국수를 시켰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더 맛있었어요. 자세한 리뷰는 추후에 올라오는 포스팅에서 확인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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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가는 길, 해리슨 도착!
가는 길에 비가 많이와서 걱정했는데 도착하고 날씨가 맑아졌어요. 여름에는 숙소 앞에 있는 해리슨 강에서 수상레저도 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9월에 와서 예쁜 뷰를 보는 걸로 만족했어요 또르르. 그래도 숙소 앞에 강도 너무 예쁘고 공기도 맑아서 온 것 자체로 만족만족.
밴쿠버는 한국보다 훨씬 공기가 맑지만 해리슨 근처는 특히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오랜만에 빡센 학원을 벗어나서 차타고 멀리까지 나오니까 리프레쉬가 됐어요.(속세야 안녕!)
해리슨은 온천이라기 보다는 캐베 & 리조트 라고 생각하시면 되용. 일본온천을 생각하고 가면 노노쓰. 해리슨 안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야되고 안에는 냉탕, 온탕, 열탕 요렇게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열탕안에 주로 있었는데 자세한 리뷰는 추후에 역시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해리슨 핫스프링스 가격 / 자세한 이용 후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저녁 먹으러 old steller pub
해리슨에서 차타고 조금 나와서 저녁먹으러 왔어요. 친구는 스테이크/ 허니갈릭 치킨 저는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제가 시킨 메뉴 빼고 다 평타치였어요. 이날 파티가 있어서 음식이 나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제가 시킨 햄버거가 너무 맛이 없어서 슬펐답니다 ㅠ_ㅠ. old steller pub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햄버거말고 다른거 주문하시길....!
Yuk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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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에서 체크아웃 하고 아점먹으러 들린 yukiya 스시! 해리슨 옆에 있어서 검색 없이 갔는데 완전 성공적이었어요 ㅠ_ㅠ 친구가 주문한 치킨 데리야끼 박스도 가격대비 구성이 좋았고, 제가 주문한 우동도 진짜 맛있었어요. 온천 마치고 먹는 우동은 인생의 진리쓰. 여기 진짜 강추드려요!
맛있는 아점을 먹고 저랑 친구 일행은 밴쿠버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밴쿠버 근교 바람쐬러 가기 좋은 해리슨 핫스프링스, 리프레쉬 하고 싶을 때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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