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어학연수 일지] 밴쿠버 버블티 맛집 추천 bubble world
요즘 하는일 없이 굉장히 바쁘게 지내서 포스팅이 자꾸 밀리고 있어요. 밴쿠버는 슬로우 시티지만, 저는 이것저것 경험하고 싶은 어학연수생이라 매일 바쁘게 지내는 거 같아요. 취업을 앞두고 영어도 늘릴 겸 나 자신을 돌아볼 겸 어학연수에 오게 된건데 뚜렷한 목적 없이 와서 그런지 요즘 들어 많은 생각이 들어 잠을 못이룬답니다. 생각난 김에 밀린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켰어요. 이번에는 코퀴틀람 놀러갔을 때 들렀던 bubble world를 포스팅 해보려고해요.
Bubble world Coquitlam 위치 / 영업시간
Bubble World Coquitlam
★★★★☆ · 버블티 전문점 · 555 North Rd
www.google.com
Bubble world는 밴쿠버 다운타운 랍슨에도 있고 코퀴틀람, 버나비,써리 등등 여러군데 지점이 있어요. 이 날은 코퀴틀람에 있는 한국식 찜질방에 놀러가기로 해서 저랑 친구는 코퀴틀람 점을 방문했어요. 코퀴틀람은 밴쿠버 코리아 타운인데 정말 여기에 있으면 밴쿠버가 아니라 한국에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한국 음식점이랑 카페가 정말 많아요. 찜질방까지 있으니 얼마나 한국스러운 곳인지 느낌이 오실꺼에요. 찜질방은 카메라를 들고다니기가 어려워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할 때 핸드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용.
영업시간
일-목 13:00-12:00 / 금,토 13:00-1:00
밴쿠버는 9시넘어서 운영하는 카페를 찾기가 정말 힘든데, bubble world는 새벽까지 해서 늦은 시간에 버블티가 땡기는 날 오기 좋을꺼 같아요.
내부/ 메뉴
식당이랑 같이하는 곳이라 카페분위기는 아니에요. 매장에서 먹기 보다는 테이크 아웃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메뉴는 커피도 있고 일반 fresh 티도 있어요. 버블티 종류는 엄청 다양해요. 흔히 먹는 기본 밀크티도 아몬드, 코코넛, 초코렛, 타로 등등 흔히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고 오키나와(?), 홋카이도 밀크티 등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명을 사용한 메뉴도 있어요. 이 날 날씨가 조금 더워서 저랑 친구는 슬러쉬 메뉴를 주문했어요. 슬러쉬도 파인애플, 타로, 오레오, 딸기 망고 등등 종류가 진짜 짱많았어요.
친구는 honeydew slush 저는 저번에 먹고 반해버린 Taro oreo slush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합쳐서 $11.03
저번에 포스팅했던 pearl fever에서는 타로 오레오가 없어서 타로에 오레오를 추가했는데 bubble world에는 요 조합이 있어서 후딱 결제했어요. 모든 메뉴는 기본펄이 없어서 펄을 드시고 싶으시면 $0.5을 내고 추가해야해용.
그리고 요 지점은 데빗이나 현금만 받고 크래딧 카드는 사용이 불가능했어요. 저는 여기선 BMO debit카드만 써서 상관이 없었지만 크래딧을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현금을 지참하셔야 한다는 거!
밴쿠버 코퀴틀람에서 버블티 먹고 싶을 때 bubble world 한번 들러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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