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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vancouver

캐나다 옐로나이프 B&B추천 Embleton House B&B :: 헬로오로라 헌팅2일 + 빌리지1일 패키지 이용!

캐나다 옐로나이프 Embleton House B&B 리뷰 


https://ellie94.tistory.com/39

 

캐나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여행 첫째날:: 밴쿠버에서 드디어 출발, 헬로오로라 오로라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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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옐로나이프 첫째날

이번엔 옐로나이프 첫째날 포스팅에서 간략히 언급했던 Embleton House B&B에 대해 상세히 리뷰해보려고해요. 다운타운에 있어서 위치도 좋고 아주머니도 친절하셔서 만족스럽게 이용했던 곳이에요. 


 Embleton House B&B 위치/예약방법 

다운타운에 있어요

다운타운에 있어서 음식점이나 마트 가기에 편리해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리쿼스토어랑 엄청 가까워요 ^__^(추운 곳에선 술술!) 헬로오로라를 이용하면 첫날 공항에서 B&B까지 픽업을 해줍니당.

헬로오로라를 통해서가 아닌 개인적으로 예약을 하려면 홈페이지에서 해야하는데 구글에 나와있는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되서 전화예약을 해야할 것 같네용.

전화번호 

+1 867-873-289

 

헬로오로라 패키지를 이용해서 예약했어요. 

 

헬로오로라 여행상품

옐로나이프 한인 오로라투어

www.helloaurora.net

저는 알아보는 걸 귀찮아해서 한인 오로라 관광업체인 헬로오로라에서 Hunting 2days + Aurora village 1 day + 숙박 패키지로 예약했어요. 예약은 캐나다에 계시다면 전화로 하셔도 되고 한국에 계신분들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카카오톡으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저는 옐로나이프에 혼자가서 1인실을 이용했고 CAD $640에 이용을 했어요.(텍스5%별도 )

혼자여서 조금 비싸긴 했지만 호텔이나 다른 B&B랑 가격이 비슷해서 저는 예약을 했구요, 여러명이가시면 가격이 더 내려가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하실 수 있어요. 

 

 방 내부 

엔젤룸 

1층에는 주인할머니 부부가 이용하시는 방이랑 tv,욕실이 포함되어 있는 럭셔리 룸이 있고 일반룸은 지하에 있어요. 반지하인데도 어두컴컴하고 습한 느낌은 전혀없었어요. 조명도 밝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놔서 오히려 아늑한 느낌이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이용 손님이 별로 없어서 2인실을 이용했어요. 방이름이 엔젤룸이었는데, 엔젤같이 예쁜 손님이 와서 엔젤룸을 주신거러며 너스레를 떠셨어요ㅎㅎㅎㅎㅎ(사소하지만 이런거에 기분좋아짐)

엔젤룸안에는 세면대도 있고 tv도 있어요. 욕실에 드라이기가 있어서 안가져오신 분들은 쓰시면 됩니당.

주인할머니가 청소를 꼼꼼하게 하셔서 방이 깨끗하고 컨디션도 좋았어요. 침대도 큰 편이고 침구류도 푹신해서 만족만족. 침대가 2개고 방도 널찍해서 3박 4일 지내는 동안 엄청 만족하면서 지냈어요. 

 

 거실 

방 앞에 바로 거실이랑 화장실이 있어요. 거실에는 냉장고랑 식사를 할 수 있는 식탁이 있어요. 찬장에는 쌀이랑 커피, 차 종류가 있고 거실이랑 연결된 부엌에 커피포트도 있어서 언제든지 마실 수 있어요. 

아침은 냉동실에 있는 베이컨2줄, 냉장고에 있는 계란2개, 식빵 그리고 주스를 셀프로 먹을 수 있어요. 오로라 헌팅이랑 빌리지 체험이 새벽에 끝나서 잘 챙겨먹지는 못했지만 헌팅이 끝나고 새벽에 라면을 끓여먹을 때 같이 곁들여서 먹었어요. 

 

 욕실 

욕실도 엄청 깔끔했어요. 욕조도 있고 샴푸, 린스는 샤워기 옆에 디스팬서가 있어서 이용할 수 있지만 따로 가져오시는게 좋아요. 저도 한번 써봤는데 머리가 쑤세미ㅋㅋㅋㅋㅋㅋㅋ가 되서 제가 가져온 샴푸, 린스를 써서 다시 감았답니다.(또르르) 

수건은 엄청 넉넉하게 있으니 따로 안가져오셔도 되용. 

 

 총평 

B&B에 사는 클리오 :  아주머니랑 항상 방에 계셔서 아래층엔 내려오지 않아용.(개 싫어하는 분들 걱정안하셔도되요!)

시설도 깔끔하고 위치도 좋고 게다가 아주머니가 너무 친절하셔서 다시 한번 옐로나이프에 간다면 묵고 싶은 B&B에요.

혼자가서 심심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주머니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키우는 강아지 클리오랑 앵무새(이름 까먹음 ㅠ)도 소개시켜주시구 따숩게 대해주셔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또 제가 밴쿠버도 귀항하는 비행편이 오후 4시인데 B&B체크인이 11시여서 조금 더 머물러도 되냐고 여쭤봤더니 11시까지 짐정리하고 거실에서 원하는 만큼 더 있어도 된다고 허락해주셨어요 ㅠ_ㅠ

10시 30분이 넘어서 일어나서 샤워하고 준비하느라 11시가 훌쩍넘겼는데 괜찮다고 천천히 하라고 주인할아버지가 그러셔서 꼼꼼히 짐을 챙길 수 있었네요. 

숙소가 여행할 때 정말 중요한데, 여행하는 내내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이용했답니다. 

옐로나이프에서 다운타운에 묵을만한 숙소를 찾고 있다면 Embleton House B&B 강추드려용!